[특징주] 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반등과 수주 계약 소식에 6만원 돌파 

[특징주] 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반등과 수주 계약 소식에 6만원 돌파 

기사승인 2020-09-14 11:21:49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14일 삼성전자 주가가 올해 3분기 실적 상승과 퀄컴과 대량 수주 계약 체결 소식에 장중 6만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37%) 오른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 호조 가능성과 함께 반도체 기업 미국 퀄컴과 대량 수주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앞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퀄컴의 5G 스마트폰용 AP칩인 스냅드래건875(가칭) 전량 위탁 생산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 규모는 1조원대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하반기 실적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 10조1000억원을 웃도는 1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은 종전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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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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