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화 전문가는 기업의 수익을 위해 생산성, 에너지 소비 및 유지보수 효율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기업들은 설비 지출, 운영 비용 등과 같은 지속적인 개선 과제를 해결하고, 운영 전반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제어 계층과 감시 제어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시스템(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의 통합에 어려움을 겪었다. 운영의 현대화, IT 및 OT의 융합 그리고 전사적인 연결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통신, 엔지니어링, 표준화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아비바가 협력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통합형 제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통합형 솔루션은 제어 기능을 모니터링 (Supervision) 기능과 통합해 소프트웨어 계층 간의 원활한 데이터 흐름을 용이하게 하며, 통신, 엔지니어링, 표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먼저 현대적인 제어 시스템은 통신 연결의 최적화와 사이버보안이 보장된 연결성이 중요하다.
운영기술 (OT: Operational Technology)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컨트롤 엑스퍼트 (EcoStruxure Control Expert)의 모디콘 커뮤니케이션 서버(Modicon Communication Server)는 제어 시스템과 모니터링(Supervision) 기능의 연결을 단순화 한다.
즉, 사용 가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개별 통신 연결을 최적화하고, 사이버상의 안전한 연결 사용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추가되는 기술에 대해 교육을 받지 않아도 높은 성능과 안전한 제어 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제어 및 감독 시스템의 동기화로 중복을 인식하고 제거해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제 위험을 해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컨트롤 엑스퍼트(EcoStruxure Control Expert)는 아비바 시스템 플랫폼 (AVEVA System Platform)에 구성을 복제해 사용자가 최소한의 PLC 코드를 빌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태그가 제거돼 사용자는 최소한의 하드웨어로 제어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코스트럭처 하이브리드 라이브러리(EcoStruxure Hybrid Libraries)는 연결된 장치의 통합을 위해 표준화된 오브젝트를 제공한다.
라이브러리는 컨트롤러 내에서 자세한 단계식 운영을 정의해 소프트웨어 제품군 내에서 즉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Batch, Historian, Recipte)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상호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더스트리 사업부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와 제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의 최고 분야인 아비바의 시스템 플랫폼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PLC와 SCADA간의 통합의 어려움을 겪은 고객들은 이 신제품을 통해 효율적인 유지보수와 공정 운영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 리더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