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솔루션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서도 구축 비용의 부담 없이 웹 아이디(ID)로 바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뷰포유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40만원(400만원 한도)에 최대 5개의 아이디를구매할 수 있다. 본래, 아이디 1개 기준으로 요금은 132만원(1년)이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주문제작과 이사, 청소 등 용역서비스, 각종 렌탈서비스를 포함한 기타서비스 거래액이 204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9% 폭증했다. 이 외에도 컴퓨터 및 주변기기(50.7%), 가전 전자 통신기기(48.8%) 등도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체류 시간이 늘면서, 비대면 학습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전 기기 구매와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렌털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관련 기업들은 늘어난 고객들을 소구하기 위해 비대면 AS(애프터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영상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 ‘뷰포유(View4U)’는 비대면 AS에 니즈가 있는 사업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세종텔레콤의 ‘비즈니스 컨텍센터 솔루션’ 중 하나인 뷰포유는 음성통화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상황과 제품 상태 등에 대해 고객과 카메라 영상 공유를 통해 정확한 상황 진단 및 답변을 제시한다.
별도의 전용 앱 설치 필요 없이, 상담사와의 음성 통화 중에도 원스톱 연결이 가능하다.
문자(SMS)나 메신저 서비스로 전송된 보안 화 된 웹 링크를 통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카메라로 문의 혹은 서비스지원이 필요한 제품이나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비추거나 사진, 영상, 스크린 등을 공유하면 된다.
상담사는 고객이 공유한 장애 내용이나 문제점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문제해결의 정확성을 높이고, 더불어 스크린 위에 ‘리모트 포인터’, ‘라이브펜 ’등 부가 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한 설명으로 고객의 가독성을 최고 수준으로 높여준다.
이외에도 AR 라이브 드로잉, 스크린/브라우저 공유, 원격제어, 라이브 챗 등 최신 스마트 기능들도 지원한다.
상담사의 조언으로 해결책이 얻기 어려울 경우에는 1대 1 상담 중 해당 상품의 전문가 초대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 정확한 답변을 제시한다.
한편 뷰포유 외에도 랜섬웨어 차단 솔루션 ‘트로이컷(TrojanCut)’ 역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