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주요 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전분기 대비 15.7%증가했다. 영업익도 마케팅 비용 및 경비 절감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77.9%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10%대를 회복했다.
원화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849억원,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줄었으며, 영업익은 0.8%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NA(북미)지역 매출은 콤팩트트랙터(Compact Tractor), 미니트랙로더(Mini Track Loader), 제로턴모어(Zero-Turn Mower)등 GME(Ground Maintenance Equipment)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코로나 영향이 가장 컸던 2분기 이후 주택착공 등 주택지표가 V자 반등을 보이는 가운데 모기지 금리도 역사적 저점을 갱신하면서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형 로더 및 미니 굴착기 등 핵심제품의 리테일 판매 호조로 딜러 재고가 적정 수준을 하회하면서 향후 딜러 재고 확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지역 매출은 시장 회복 지연에도 주요 제품인 미니굴착기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지난 분기 누적 기준 시장 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1.4% 증가한 8.8%를 기록했다.
이밖에 신흥시장인 Asia/LA/Oceania(아시아와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은 코로나 영향에 따른 남미지역 부진에도 중국 및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 증가로 하락 폭을 만회하며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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