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BNK투자증권과 한국토지신탁은 업무 기법과 인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는 “신탁업계 1위 기업인 한국토지신탁과 업무 협약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투자증권은 몇 년 간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부동산PF사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분양한 ‘청량리제4구역’(롯데캐슬 Sky-L65)에 PF금융주선을 맡았다. 또한 장위뉴타운10구역 재개발(대우건설 시공 예정)에도 PF주선을 참여했다. BNK투자증권은 BNK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테일 상품 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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