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남 음주운전...검찰, 약식기소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남 음주운전...검찰, 약식기소

기사승인 2021-08-12 11:13:08
그래픽=이희정 디자이너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정의선(51)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정 회장의 장남 정모(22)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45분 만취 상태에서 GV80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영동대교 램프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사고 당시 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동승자는 없었다.

검찰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한 뒤 약식기소했다"고 말했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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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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