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가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강북구의회는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구정 질문과 답변,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50회 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0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1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등 결정의 건 △구정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진 구정 질문‧답변에서는 구본승 의원, 허광행 의원, 조윤섭 의원, 최치효 의원, 최미경 의원, 김미임 의원, 서승목 의원 순서로 구정 질문‧답변을 했다.
이날 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상수 의원, 부위원장에 구본승 의원을 선임했다. 이외에도 이백균 의원, 허광행 의원, 김미임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2022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 일반‧특별회계 사업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정식 의원, 김명희 의원, 이상수 의원, 유인애 의원, 이백균 의원 순으로 구정‧질문 답변을 했다. 모든 의원의 구정 질문‧답변이 끝난 후 구본승 의원과 김미임 의원이 보충 질문을 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구정 질문과 답변을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의를 한다. 임시회는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은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50회 임시회에서는 구정 질문과 답변 그리고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질문과 답변 사이 1일간의 간극을 과감하게 버리고 금번 임시회 구정 질문부터는 각 의원의 질문에 집행부가 바로 답변하는 방식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우리의 노력이 구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원들과 구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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