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손병환 회장과 크룩스 대사는 면담을 통해 ‘녹색·기후금융 수도’인 런던의 다양한 친환경 투자기회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농업금융을 기반으로 한 농협만의 차별화된 녹색금융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손병환 회장은 “영국은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인 은행과 증권이 모두 진출한 핵심 금융허브이자 녹색금융 선도국”이라며 “영국에서의 사업·투자경험이 농협금융 ESG 경영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