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근린공원 인근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 숲 그늘을 활용한 야외 무더위쉼터 4곳을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무더위쉼터 운영 장소는 △반포근린공원 인근 △양재천근린공원 족구장 주변 △길마중길 산책로 △신동근린공원 등으로 자연 그늘을 활용한 도심 속 휴식 쉼터를 마련했다. 또한, 쉼터 4곳에는 일 평균 500ml 생수 350병을 매일 무료로 제공하는 '서리쿨냉장고'도 운영한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