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5일 차기 협회장 모집 공고를 내고 12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은 김 위원장이 지난 6월 초 내정된 이후 임명이 늦어지는 바람에 인선이 미뤄져 왔다.
여신금융협회장은 2010년 상근직으로 전환된 이후 대부분 관료 출신들이 차지했다. 민간 출신으로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지낸 김덕수 전 협회장이 유일하다.
이런 관례를 볼 때 이번에도 전직 고위 관료가 올 가능성이 높다.
여신금융협회장은 임기는 일반적으로 3년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