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돌봄·의료·교육 등 복지 민영화 선언, 윤석열 정부 규탄 긴급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가 공공주도의 사회보장정책 강화는커녕 이를 민간에 맡기겠다고 발표한 것은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거스르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우선 추진되어야 할 것은 공공성이 담보된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지출 확대"라고 강조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