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올해의 증권·금융 분야’ 등 11개 부문 석권

법무법인 태평양, ‘올해의 증권·금융 분야’ 등 11개 부문 석권

기사승인 2022-11-18 14:12:30
법무법인 태평양이 ‘ALB 한국법률대상 2022’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태평양)이 ‘ALB 한국법률대상 2022 (ALB Korea Law Awards 2022)’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8일 밝혔다. 태평양은 김앤장 법률사무소(14개)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며 여타 로펌들을 큰 격차로 앞섰다.

태평양은 특히 증권·금융, 건설·부동산 부문에서 2년 연속 ‘올해의 로펌’ 상을 수상하며 견고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정부의 외평채 발행 및 수출입은행의 글로벌 본드 발행’,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인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 및 퍼시픽자산운용의 데이터센터 개발’, ‘해외 물류센터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상장’ 등 다양한 성격의 크로스보더 거래 성사를 뒷받침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한화솔루션의 프랑스 재생에너지 기업(RES Méditerranée S.A.S) 인수’, ‘LG전자의 사무직 노조 교섭단위 분리 사건’, ‘Uber Technologies의 국내 모빌리티 사업("UT") 운영’ 등 주요 거래, 분쟁해결 및 규제 이슈에 관해 자문한 태평양의 에너지, 인사노무, TMT(방송·통신·정보기술) 팀 또한 ‘올해의 로펌’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산업계 전반으로 자리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자 신설된 ‘올해의 ESG 로펌’상을 태평양이 최초로 수상했다. 탄소저감기여 정책(페이퍼리스 제도, 공용공간 다회용 컵 비치 등)과 다양한 공익활동, 유연근무제 및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구성원 간의 소통의 장(場) 정기적 운영 등 더 나은 태평양으로 나아가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태평양 서동우 대표변호사는 “올해는 ALB 시상식에 참여한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종합 법률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글로벌 정보기업 톰슨로이터 산하 법률전문지인 아시안리걸비즈니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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