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 서대길이 팔꿈치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하지 못한다.
DRX 구단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서대길이 팔꿈치 부상으로 다가오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라면서 “이에 ‘플레타’ 손민우가 서대길을 대신해 경기를 뛰게 됐다. 그리고 ‘파덕’ 박석현이 긴급 콜업돼 LCK 챌린저스 코리아(CL)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대길은 올 시즌 DRX에 원거리 딜러로 합류해 앞서 10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강력한 라인전이 장점이지만 DRX 이적 후 아직까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서대길을 대신해 1군 무대에 나서는 손민우는 2021년 LCK 스프링 시즌에 데뷔를 했다. 당시 포지션은 서포터였지만 2022시즌을 앞두고는 원거리 딜러로 챌린저스 리그에서 뛰었다.
DRX는 “서대길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대길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을 복귀할 수 있도록 팬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DRX는 오는 24일 젠지와 맞대결을 치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