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서대문역·종각역 인근에서 사전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숭례문 앞에서 진행되는 민주노총 결의대회 참가를 위해 행진하고 있다.
지난 27일 진행된 건설노조 기자회견에서 건설노조는 각 건설사에 공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주 52시간 초과근무 거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작업 요구 금지 △이를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한 관계 법령에 의거한 고발조치 등 강경 대응 △성과급(월례비)를 대가로 장시간 노동과 위험작업을 강요하는 건설업계 관행 중단을 요구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