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한국과 일본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3’의 본선 경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는 최초로 열리는 서머너즈 워 공식 한·일 국가 대항전이다. 본선 무대는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루미네 제로’에서 오프라인 개최된다.
본선 경기는 팀 매치, 승자 연승전, 에이스 결정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팀 매치는 ‘프리밴’ 규칙이 도입된 SWC 모드, 태생 등급 합이 20성 이하인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20성 대전, 2 대 2 대전 등 다양한 규칙을 도입하여 경기를 진행한다.
2부 승자 연승전은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펼쳐지는 단판 경기다. 2부까지 승리팀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3부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 각 팀의 에이스가 3전 2선승의 SWC 모드로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슈퍼매치의 최종 우승 팀에게는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1만달러(한화 약 1300만원)가 수여된다. 양국에서 한 명씩 MVP를 선정해 이들에겐 각각 1000달러(한화 약 130만원)를 상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관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한국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고 팀 코리아를 응원할 수 있는 오프라인 뷰잉 파티를 서울에서 진행한다. 경품 추첨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일본 현장 관객들에게는 슈퍼매치 단독 굿즈와 SD 피규어 등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제공한다. 포토존, MVP 투표, 럭키 드로우 등의 이벤트가 준비됐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