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옥정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성악앙상블 라루체의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루체와 양주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오후의 음악회를 연출한다.
한국 가곡을 비롯해 슈만의 '유랑의 무리', 유명 오페라 아리아, 팝송 등이 연주되며 특히 프로이데 기타밴드의 협연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한다.
탁현호 단장은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과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즐기는 편안한 주말 오후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악앙상블 라루체는 2010년에 창단돼 매해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문화공연 그리고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나눔 공연을 열고 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