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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2호기, 전력 생산 준비 마쳤다

신한울 2호기, 전력 생산 준비 마쳤다

승인 2023-12-06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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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신한울 1,2호기(왼쪽부터).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2호기가 가동 준비를 마쳤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신한울 2호기(140만kW급)가 이날 오전 7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뜻한다. 임계에 도달하면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되어 전기 생산 준비를 마쳤다고 볼 수 있다.
 
신한울 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다. 지난 9월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왔다.

신한울1, 2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신한울 2호기와 동일한 발전소인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현재까지 무고장 운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한울 2호기는 발전소 계통의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20일에는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가동을 시작하면 겨울철 전력 피크에 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한울 2호기는) 출력 단계별 주요 시험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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