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 김아라 작가 북토크 화상 개최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 김아라 작가 북토크 화상 개최

기사승인 2023-12-18 09:17:30
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김아라 작가는 최근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에서 화상으로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학교 측이 18일 밝혔다.

이날 북토크에서 김 작가는 컬러 명상을 주제로 ‘오늘의 기분은 무슨색일까?’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어떻게 직장인들이 컬러를 활용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회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김 작가는 ‘오늘의 기분은 무슨색일까?’(부제: 하루를 내 편으로 만드는 컬러 명상 수업)에서컬러와 테라피를 접목한 컬러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이 짧지만 정기적인 명상으로 힐링하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책은 김 작가가 카카오 마케터로 재직할 당시 사내 게시판에서 진행했다가 큰 호응을 얻은 컬러 명상 가이드로 구성됐으며, 카카오 퇴사 이후에 뉴스레터로 연재하면서 판교 IT업계 직장인들에게 힐링을 전하던 컬러 명상 40가지에 대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김아라 작가는 뮤지컬, 콘서트 업계에서 마케터로 일하면서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으며 이후 아트테라피 브랜드인 ‘멘탈 스타일리스트’를 런칭하면서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와 인연을 맺었다.

김 작가는 “아직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아트테라피 분야로 창업한 후 전문가가 되고 싶어 더 공부할 곳을 찾고 있었으며, 미술치료로 입문했지만 음악치료, 연극치료, 임상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상황에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의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보고 편입학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예술치료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강의 및 워크샵을 계속 이어가면서 예술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장 원수현 교수는 “‘오늘의 기분은 무슨색일까?’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아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컬러 명상이며, 바쁜 직장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휴식과 힐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교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는 예술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건강한 정신을 추구하는 학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용예술치료의 세가지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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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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