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학과에서 ‘토픽(TOPIK) 쓰기와 말하기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토픽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4조의 7(외국인 학생의 선발 등) 제2항에 따라 시행되는 정부 주도의 공신력 있는 한국어능력시험으로, 초급 수준의 토픽 1과 중급 이상의 토픽 2로 구분된다.
이번 공개 특강은 토픽 2에서 실시되는 쓰기 문항과 시행 초기에 있는 토픽 말하기 시험에 대한 예비·현직 한국어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교수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오는 1월 5일 오후 8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토픽 중점의 쓰기·말하기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특강 참석을 위해서는 1월 3일 수요일까지 포스터의 QR 코드 또는 온라인 양식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며, 자체 실습기관인 한국어교육원이 설치돼 있어 한국어 교과교육학 관련 이론 강의에서 한국어교육실습 수행까지 원스톱 지도, 이수가 가능하다.
또한, 다문화 관련 공인 자격인 법무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이수 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간자격증인 독서논술지도사 과정도 마련돼 있어 졸업 후 사설 공부방, 독서논술교실 등 취·창업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현재 2024학년도 봄 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