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신속한 허가행정의 구현을 위해 인·허가 온라인 실무협의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허가 온라인 실무협의 플랫폼은 기존의 비전자 문서를 기반으로 한 부서간 협의방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달부터 인·허가 온라인 실무협의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시민들의 인·허가 업무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허가 온라인 실무협의 플랫폼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업무처리에 필요한 업무 협의를 신속하게 마쳐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022년 11월 허가담당관 신설 후 인허가민원 지연처리 건수가 0건으로 줄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괴산군 민원지적과 직원 등이 포천시 허가담당관을 방문해 인허가 우수사례 및 조직개편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