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이 난양배 초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일전을 앞두고 있는 중국 바둑 신성 왕싱하오 9단과 삼성화재배에서 전초전을 치른다.
11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2024 삼성화재배 본선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관심을 모은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의 상대로는 중국 바둑 차기 일인자로 손꼽히는 강자 왕싱하오 9단이 낙점됐다.
한국 랭킹 3위이자 LG배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변상일 9단 역시 중국 커제 9단과 ‘LG배 결승 전초전’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