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밤(현지시간) G20(주요 20개국)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페루 수도 리마에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부터 G20 정상회의에서 연설한다. 이 연설을 통해 기아와 빈곤 퇴치, 기후위기 극복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 G20계기 정상 간 잇따른 양자회담도 추진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은 2022년 발리와 2023년 뉴델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