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비쿠폰 과세‘는 ’가짜뉴스‘…“민생회복 힘 모아야”

민주당, '소비쿠폰 과세‘는 ’가짜뉴스‘…“민생회복 힘 모아야”

“민생 회복에 힘 모아야…野 가짜뉴스로 정책 흔들지 말아야”

기사승인 2025-07-21 17:18:06 업데이트 2025-07-21 17:58:36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소통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병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시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소비쿠폰 비판에 정면 대응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오늘부터 이재명 정부의 민생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됐다”며 “이번 정책은 가계 소득 지원과 소비 진작,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통해 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당시 소비쿠폰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소비쿠폰) 정책 효과를 온전히 발휘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소비쿠폰 비판에 ‘터무니없는 우려’라고 반박했다. 그는 “(야당이) 급기야 ‘소비쿠폰 과세’라는 가짜뉴스마저 주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소비쿠폰이 실패하기를 바라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무책임한 억측과 비난을 멈추고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이재명정부의 소비쿠폰에 대해 ‘노골적인 포퓰리즘’, ‘선거용 돈풀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유병민 기자
ybm@kukinews.com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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