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가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역사랑상품권(Chak)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본격 나섰다.
조폐공사는 본사 및 본부에서 운영중인 업무용 차량에 지역사랑상품권 홍보 랩핑을 부착, 국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상품권 사용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차량은 도심 곳곳을 오가며 이동형 광고판 역할을 수행,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이용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EO 관용차량에도 동일한 랩핑을 적용해 경영진이 직접 대국민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광고활동을 넘어 민생경제 살리기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조치로, 조폐공사는 차량 랩핑 외에도 다양한 채널로 상품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난달 30일 본사 ID본부 옥상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는 새 광고물을 게시했다.
스마트폰 형태로 디자인된 이번 홍보는 ‘모바일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국민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탤 방침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경제는 국민 삶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