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자매도시 합천군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

정명근 화성시장, 자매도시 합천군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00여명도 피해 복구에 동참

기사승인 2025-07-30 15:27:42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남 합천군 수해현장을 찾아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를 치우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과 시 자원봉사자들이 30일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합천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정 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이날 합천군 가회면의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주택 인근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김윤철 합천군수를 만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정 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매도시로서 마음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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