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9일 (1)
전북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약물운전 집중단속

전북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약물운전 집중단속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도 단속 대상

승인 2026-06-29 14: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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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현장 (사진=전북경찰청)
전북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현장 (사진=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약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에 맞춘 이번 집중단속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법 개정으로 처벌이 대폭 강화된 약물운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6월 28일 기준) 전북 교통경찰의 강력한 특별단속 결과,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144건으로 전년(127건) 대비 11.8% 감소, 부상자 수도 258명으로 전년(187명)보다 27.5% 줄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여름 휴가철에도 취약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1급지 경찰서와 고속도로 순찰대는 매일, 2·3급지 경찰서는 주 3회 이상 상시 단속을 이어가고,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출근길 숙취단속과 야간 일제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PM) 자전거까지 단속 대상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 의심이 드는데도 음주 감지가 되지 않는 경우에 약물 측정을 병행해 약물운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상반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음주사고 사망자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여름 휴가철에도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음주운전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단속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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