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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7곳 지정…3년간 자격 유지

금융위,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7곳 지정…3년간 자격 유지

승인 2026-07-10 06: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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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쿠키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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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앞으로 3년간 중소·벤처기업에 자금 공급을 지원할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중기특화 증권사) 7곳을 새로 지정했다.

금융위원회는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리딩투자증권신규,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제6기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기업금융 특화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2029년 7월9일까지 적용된다. 중기특화 증권사의 예측가능성과 중장기 자금공급 유인 확대를 위해 지정주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지정된 7개사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모험자본 공급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증권금융은 올해 8월부터 증권담보대출 만기를 현행 최대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확대하고 기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인센티브를 신설한다. 금리는 타 증권사보다 낮게, 만기는 시장 통용 만기(14일)보다 길게 설정(1개월)해 우대한다.

산업은행은 올해 500억원 규모의 중기특화 증권사 전용펀드를 새로 조성하고 펀드 운용사 선정시 중기특화 증권사에 가점을 기존 대비 50% 이상 확대한다.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선정 시에도 일부 리그(도전·소형리그 및 지역전용펀드 리그 등)에 가점을 신설한다.

기업은행은 중기특화 증권사가 조성하는 펀드 출자를 5기 265억원에서 6기 100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금융위는 필요시 6기 지정기간(3년) 내 중기특화 증권사 추가지정(최대 3개사)을 검토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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