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문 감독과 3년 계약…“무한한 영광”
김경문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는다. 한화는 2일 제14대 감독에 김경문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규모는 3년간(2024~26시즌) 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20억원이다. 한화 구단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경문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해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부터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포수로 활약한 뒤 1994년 삼성 라이온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3시즌 종료 후 두산 감독으로 선임돼 감독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