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자치구, ‘소비쿠폰 사업비’ 분담 6대 4로 확정…8월 추가 추경
서울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의 시·구 분담 비율을 6대 4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체 사업비 13조9000억원 가운데 90%는 국비로, 10%는 지방비로 분담하는 구조다. 다만 서울시는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25%를 부담한다. 서울시가 추산하는 전체 사업비는 2조3177억원이다. 이 중 지방비 부담액은 5794억원이다. 6대 4 분담 비율에 맞춰 시는 3476억원, 25개 자치구는 2318억원을 부담한다. 앞서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분담 비율을 9대 1로 낮춰달라고 시에 공동 건의했다. 하지만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