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0.4%·무 5.9%↓…추석 20대 성수품 하락세
할인·공급 확대 등으로 배추·무, 사과·배, 한우 등 추석 20대 성수품이 일주일 새 하락세로 전환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수품 20개 품목의 지난 달 28일~지난 2일까지 평균 소매 가격이 지난달 27일보다 0.2% 하락했다. 20대 성수품 중 15개 품목은 가격이 내렸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톤을 공급하고 할인지원에 7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재배 면적이 줄고 폭염과 강원 지역 가뭄으로 가격이 치솟아 ‘금(金)배추’, ‘금무&...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