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심상치 않던 가계부채…이제 관리 나선 금융당국
금융감독원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은행권 현장점검을 예고했다. 연간 목표에 맞춰 가계대출을 취급하고 있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것. 다만 이미 4월부터 가계부채가 늘어온 만큼, 증가세를 잡기에 너무 늦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5일부터 가계대출 취급 은행들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점검에 나선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빠른 곳은 현장, 나머지는 서면 점검으로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구체적으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및 스트레스 DSR 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