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9일 이사회서 ELS 자율배상안 논의키로
신한은행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안을 논의한다. 25일 신한은행 측은 “2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자율배상안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시이사회가 열리는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이사회 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공유한 바 있다. 신한은행의 홍콩H지수 ELS 판매잔액은 2조3700억원으로, KB국민은행(9조1972억원) 다음으로 크다.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은 잇따라 자율배상안 논의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에...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