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첩첩산중’…분조위 열었지만 가입자는 “집단소송 모집”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대표 사례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었다. 교착상태에 놓인 은행권 자율배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오후 2시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주요 판매 은행 5곳에 대한 홍콩 ELS 대표사례를 한건씩 선정해 분조위를 열었다. 대표사례 분조위 결과 발표는 배상기준안 적용에 대한 민원인과 금융기관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분조위는 △(필요시) 추가 사실조사 및 검토 △분조위 회부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