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미스온두라스 숨진 채 발견… “땅에 묻혀 있어”
실종됐던 미스온두라스 마리아 호세 알바라도(19)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실종됐던 언니 소피아(23)도 사망했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온두라스 경찰은 알바라도와 언니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도 테구시갈파의 한 온천 시설 근처에서 땅에 묻힌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총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라도는 지난 13일 온두라스 산타 바바라 자택에서 소피아와 함께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차를 몰고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소피아의 남자친구와 그의 동료들을 체포했다. 알바라도는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