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도 올랐다’ 서울 전셋값 21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주택시장 비수기인 7월 장마철에 서울 주택 전셋값이 급등했다. 고가 아파트는 물론 연립 등 소형 저가 주택으로까지 전셋값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사철을 앞두고 세입자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일 KB부동산 알리지(www.kbreasy.com)에 따르면 7월 서울의 아파트·단독·연립 등 주택의 전세가격이 전달보다 0.52% 상승했다. 주택 매매가격은 0.24% 하락했다. 7월 서울의 주택 전셋값 상승폭은 2011년 10월 0.86%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다. 올 들어 오름세를 보이던 서울 주택의 전셋값은 4·1 부동산 종합대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