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북미 자본시장 진출 본격화...“글로벌 종합 금융 제공”
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인수를 마무리하며 북미 자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생명은 3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의 지분 75% 인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한화생명은 이를 통해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금융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미국은 ...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