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급급한 양강후보…20대 한숨은 커진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캐스팅보트인 청년세대의 표심을 얻기 위해 후보자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20대 반응은 차갑다. 양강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일자리 공약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후보들이 청년들과의 소통에 무성의하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청년기본소득과 국민 내일배움카드의 청년 지원금을 두 배 늘릴 것을 지난달 22일 약속했다. 그는 “탄소 중립 신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 135조 원 규모의 투자를 하여 일자리 300만 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지...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