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백일해’환자 급증...예방접종·개인위생 수칙순주 당부
최근 아동·청소년 위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11명에 불과했던 백일해 환자가 올해 들어 지난달 24일 기준 365명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33.2배 증가했다.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 1일까지 교육시설에서 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4명은 모두 예방 접종력이 있는 만 15~16세 청소년이며, 현재 1명은 격리해제 됐고 3명은 격리 중이다. 백일해 격리기간은 항생제 복...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