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회칼테러’ 언급한 황상무 수석에 野 “충격적 협박”
더불어민주당이 MBC를 대상으로 ‘기자 회칼 테러 사건’를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해임을 촉구했다.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군사정권 회칼테러’를 언급하며 MBC를 협박한 황 수석을 당장 해임하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날리면’ 욕설 보도를 놓고 현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MBC를 상대로 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의 충격적인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황 수석은 뒤늦게 ‘농담’이라고 둘러댔지...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