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檢 '술판회유' 강대강...이화영, 이번엔 ‘검사휴게실’ 지목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사에서 술을 먹고 진술을 조작 당했다는 '술판 회유'를 주장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검찰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폭로에 대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주장”이라고 일축했지만, 이 전 부지사 측은 ‘검사 휴게실’ 등을 지목하며 음주·회유 모두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대검의 감찰을 촉구하며 공방에 가세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18일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반박 주장을 재...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