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생산라인 준공
구미시는 22일 구미공단 1호 입주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의 생산라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아라미드 양산에 성공했으며, 19년 만인 2024년 국내 아라미드 섬유시장 1위에 해당하는 1만 531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아라미드의 강도는 같은 무게 강철 대비 5배 이상 높고 500도 이상의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소재로 일명 ‘슈퍼섬유’라고 불리며, 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첨단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