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월 974만원 벌어도 ‘시세 절반’ 전세 지원 가능
서울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전세주택 선정 기준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서울은 합계출산율 0.59명으로 모든 시도 중에서 가장 낮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기자설명회를 갖고 “장기전세주택2 입주 물량이 나왔다”며 “소득 기준 완화와 가점 제도 도입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통계 따르면 신혼부부가 1년에 3만6000쌍 정도 나온다. 더 많은 물량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