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중학교서 코로나19 집단감염..학생 17명·교사 1명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중학교 발 수십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풍기읍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접촉자 검사, 역학조사 등 조치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날 긴급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갖고 “신규 확진자가 17일 3명, 18일 오전 20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계 23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원인 현황은 ▲ 풍기읍 소재 A 중학교 감염 18명 ▲ 풍기읍 소재 B초등학교 1명 ▲ 영주지역 경로당 1명이다. 이번 집단감염 사례는 지...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