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불참 속 개원식…우원식 “국회 존중 않고 국정 성과 못 내”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국회를 존중하지 않고 국정 운영의 성과를 낼 수 없다”며 “책임있는 자세, 진전된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우 의장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에서 “민심에 가장 닿아있는 국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정부가 성공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은 윤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개원 약 3개월 만에 열렸다. 이는 1987년 민주화 이후 현직 대...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