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남조선 바보들…상대 안 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 이튿날인 19일 “우린 여전히 남조선 것들을 상대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남측의 대화 제안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김 부부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주도한 미국을 향해서도 맹공을 쏟아냈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문에서 “바보들이기에 일깨워주는데 대륙간탄도미싸일로 서울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적의 행동 건건사사를 주시할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