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첫 한미정상회담, ‘안보·경제’ 얻고 ‘불안’은 덤?
윤석열 정부가 이른 한미정상회담 개최에 따라 굳건한 한미 동맹이란 결과물을 얻었지만, 중국·북한과의 관계 개선에는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경제 안보 협력 강화 약속으로 한국기업들의 미국진출과 미국 주도의 첨단 기술확보에는 유리해졌지만,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공식 참여와 쿼드 정상회의 참석으로 중국·북한과의 관계가 더 껄끄러워지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 중국 경제 제재 가능성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21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이뤄진 한미정상회담은 2박 3일 간의 일정...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