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서욱 “北 피격 공무원 유가족 만날 것… 마음 아프다”
조현지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씨의 유가족과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 장관은 2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유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해줄 생각이 있느냐’고 질의하자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 가슴 아픈 사연을 들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하 의원은 “국방부의 섣부른 월북 발표로 인해 유가족들에게 굉장히 심한, 명예살인에 해당하는 그 이상의 괴롭힘이 이어지고 있다”며 “유족들이 너무 불...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