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플랫폼 노동자 보호 지침 만든다
서울시가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서울시는 웹툰작가․방송강사․배달라이더 등 산업 변화로 늘어나고 있는 새로운 고용형태 노동자를 위한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노동관계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정형 노동자 보호를 명문화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하반기 배포될 예정이다. 비정형 노동자는 주로 온라인 플랫폼 중개를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