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응답하라”…‘가요대전’ 가짜 티켓에 K팝 팬 분노
성탄절인 25일 열린 SBS ‘가요대전’이 K팝 팬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입장권 관리를 제대로 못 해 사기 피해가 속출한 데다 방송 도중 사고가 연달아 벌어져서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인천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가요대전’ 현장에서 가짜 티켓이 속출했다. 공식 티켓은 협찬사와 대행업체 등에서 판매됐다. 이중 대행업체를 통한 티켓이 대거 위조됐다는 전언이 나온다. SBS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안내문이나 사과는 없었다. K팝 팬들은 ‘SBS가 사실상 티켓 사기...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