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로 첫 입장 낸 하이브 방시혁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심리로 하이브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이 열렸다. 이번 소송은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했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경우 사실상 민희진 대표 해임이 확실시돼서다. 이날 하이브 측은 방시혁 의장의 처벌 탄원서 일부를 공개하며 민희진 대표를 향한 공격을 서슴지 않았... [김예슬]